택시에 두고 내린 마약 의심 물질...10대 2명 조사

택시에 두고 내린 마약 의심 물질...10대 2명 조사

2021.08.10.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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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 2명이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택시에 두고 내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0일) 새벽 1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에서 승객이 택시에 마약 추정 물질을 두고 내렸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0대 여성 2명을 붙잡아 1차 조사를 마친 뒤 귀가시켰는데, 이들은 두고 내린 물건이 마약이 아니라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물질을 보내 정밀 분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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