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공사현장서 노동자 사망 사고...올해만 4번째

현대건설 공사현장서 노동자 사망 사고...올해만 4번째

2021.08.05.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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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사 현장에서 또 노동자 사망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5일) 아침 8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오금동에 있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업자가 굴착기 버킷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63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당시 김 씨는 굴착기 근처 지면 아래 2m 지점에서 관로 작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고용노동부는 올해 들어 노동자 사망 사고가 3건 일어난 현대건설 본사와 건설현장을 특별감독해 모두 301건의 산업안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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