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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4% "수도권 거리 두기 연장 필요"...백신 접종 의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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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행 거리 두기 단계가 오는 일요일 종료 예정인 가운데 방역 당국의 국민 인식 조사에서 10명 가운데 8명이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 연장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부작용 우려가 앞섰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도권에는 4주째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종료를 앞두고 방역 당국이 시민 천 명에게 물어봤습니다.

수도권 확산세를 고려해 10명 가운데 8명은 당분간 4단계가 유지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현행 거리 두기 단계를 언제까지 시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갈렸습니다.

전 국민의 70%에 대한 1차 예방 접종이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유지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달 말까진 지켜봐야 한다'와 '애초 발표대로 오는 8일 끝내도 된다'는 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거리 두기 강화로 영업 손실을 호소해온 자영업자들은 비슷한 공감수준을 보였습니다.

부작용 우려는 여전하지만 접종 대상이 확대되면서 백신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미접종자 10명 가운데 8명이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 한 달 전보다 6.8%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나잇대별로 보면 50대가 94.6%로 높은 접종 의향을 보였습니다.

대부분 자신 때문에 가족이 감염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도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접종을 받지 않으신 고령층께서는 본인과 가족 그리고 주변의 건강을 위해 꼭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수도권 확진 추이가 정체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정부는 며칠 더 확산세를 지켜본 뒤 현행 거리 두기 단계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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