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97% 이상 동의...19일부터 화이자 접종

고3 수험생 97% 이상 동의...19일부터 화이자 접종

2021.07.13.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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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97% 이상 동의...19일부터 화이자 접종
사진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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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97%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박혜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고3 수험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설명했다.

박 반장에 따르면 고3 수험생이 약 46만 명, 교직원이 약 19만 명으로 전체 65만 명 정도가 백신 접종 대상자로 집계됐다.

박 반장은 "전체 대상자의 97%인 63만여 명이 접종에 동의했다"며 "고3 수험생은 97% 이상, 교직원은 95% 이상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고3 수험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접종은 예정대로 오는 19일부터 지역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추진단은 "정부가 화이자사와 개별 계약한 백신 79만 9천 회 분이 내일(14일) 새벽 1시 3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박 반장은 "(고3 수험생과 교직원 접종은) 이미 별도의 백신, 별도의 일정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이번 50대 예방 접종 조기 마감과는 무관하게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YTN digital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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