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6월 22일)

조간 브리핑 (6월 22일)

2021.06.22. 오전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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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기관 장악한 '조달청 마피아'

공공 조달 시장 납품 관련 협회 2곳의 핵심 보직을 조달청 출신이 장악하고 있다는 소식이 한국일보 1면에 실렸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43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권력 투쟁'만 보이는 여당 대선 레이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연기를 둘러싼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겨레는 경선 연기론을 반대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인터뷰를 1면에 다뤘습니다.

이지사는 경선을 미뤄도 자신에겐 유리하지만, 여당 신뢰도는 추락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북·미 협상 탐색전이 시작됐다는 소식도 주요 조간 1면을 장식했습니다.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조건 없이 만나자"며 김정은 위원장의 '대화' 언급에 화답했습니다.

하지만 '북·미 대화 재개 전 제재 완화는 없다'는 기존 입장은 유지했습니다.

정부가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 우려 등을 감안한 조치인데, 4분기에는 전기료 인상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전세를 찾는 사람은 그대로인데, 매물이 1년 전의 절반에도 못 미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03주째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간부의 낮술에 이은 부하 직원 폭행 의혹과 관련해 조성욱 위원장이 비위가 확인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간 브리핑 김현우[hmwy12@ytn.co.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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