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 533명...이틀 연속 500명대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 533명...이틀 연속 500명대

2021.05.29. 오전 10: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33명을 기록했습니다.

환자가 크게 늘거나 줄지 않는 정체국면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일단 오늘도 5백 명대는 유지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33명입니다.

어제보다 54명 줄면서 이틀 연속 5백 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505명, 해외 유입이 28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만 343명입니다.

서울이 190명, 경기 136명, 인천에서 17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에서는 대구와 충북이 각각 22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19명, 부산 14명, 경북 13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5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160명입니다.

이렇게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늘거나 줄지 않는 정체국면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백 명대에서 7백 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하루 평균 584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건데,

일단 확산세가 거셌던 4월에 비해서는 박스권의 상단선은 한 단계 아래에 형성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최고조였던 4월 23일에는 확진자가 797명으로 800명에 육박한 수준까지 치솟았는데,

5월 들어서는 700명대 중반을 거쳐 700명대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유흥 시설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데다가

백신의 효능이 떨어지는 인도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주요 변이'도 확산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한연희[hyheee@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