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야산에서 50대 여성 대형견에 물려 사망

남양주 야산에서 50대 여성 대형견에 물려 사망

2021.05.22. 오후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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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야산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2일) 오후 3시 반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에서 59살 A 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목 뒤 등에서 피가 많이 난 상태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A 씨를 문 것으로 보이는 골든리트리버 잡종견은 인근에서 잡혔습니다.

경찰은 인근의 개 사육장 주인과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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