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가드레일 '쾅'...1명 사망·4명 중상

승용차 가드레일 '쾅'...1명 사망·4명 중상

2021.05.09. 오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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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전남 고흥군에선 해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가 실종됐습니다.

사건·사고, 송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로 곳곳에 차체 파편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뒤집힌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전북 전주시 원당 교차로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겁니다.

뒷좌석에 있던 20살 여성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친구들 3명과 10대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소방 관계자 : 차 사고 났을 당시에 안에 한 명 빼곤 나머지 분들은 다 밖으로 튕겨 나갔나 봐요.]

경찰은 사고 당시 운행 속도가 빨랐고, 면허 취득 기간이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운전 미숙 사고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남 고흥군에서는 70대 해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산물 채취를 위해 바다로 들어간 뒤 세 시간이 넘도록 모습을 보이지 않아 선박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렌터카에 또래 청소년들을 태우고 다니며 돈을 뜯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른 사람 명의로 빌린 렌터카로 현금 자동입출금기를 찾아다니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대전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songji1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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