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첫 확인

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첫 확인

2021.04.18. 오후 6: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첫 확인
AD
최근 인도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1월 이후 인도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모두 94명이었고, 이 가운데 인도 변이는 9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9명 가운데 2명은 지난달, 또 7명은 4월에 각각 확진됐으며, 이들은 모두 경유지 없이 인도에서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손 반장은 그러나 '현재 인도 변이는 전파력이나 치명률에 대한 정보가 확실하지 않아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도 주요 변이로 분류하지는 않는 상황이라, 지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동향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