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엿새 만에 700명대 예상..."4차 유행 문턱"

[YTN 실시간뉴스] 엿새 만에 700명대 예상..."4차 유행 문턱"

2021.04.14.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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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새 환자가 683명이 나와 오늘 엿새 만에 다시 7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4차 유행의 문턱에 와 있는 위기 상황이니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특수·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접종 뒤 두통이나 복통, 호흡 곤란이 발생하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고, 혈전이 생겼더라도 제때 치료하면 회복할 수 있으니 접종 뒤 몸 상태를 잘 살피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 미 보건당국이 존슨앤드존슨사가 개발한 얀센 백신도 접종 뒤 희귀 혈전이 발생했다며 사용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얀센 백신 600만 명분을 들여오기로 한 우리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면서 연간 3만 톤 규모인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도 걱정입니다. 정부는 해양 방사성 물질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원산지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인천의 한 모텔에서 생후 두 달 된 신생아가 머리에 멍 자국과 뇌출혈이 심각한 심정지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함께 있던 20대 친부를 긴급 체포해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경기와 강원 영서 등 내륙 곳곳에 때아닌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4월 중순에 내륙 한파 특보는 이번이 처음인데, 곳곳에 서리와 얼음으로 농작물 냉해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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