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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국내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인 정미경 씨도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정 씨는 오늘 오전 2차 접종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신규 확진자가 하루 400명 정도 나오는데 100명 아래, 또 0명이 될 때까지 다 접종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1차 접종 뒤 이상 반응에 대해서도 "근육주사를 맞은 뒤처럼 뻐근하다가 2시간 지나고서는 괜찮아졌다면서 열감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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