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범대 학생, 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봉사활동 인정받는다

올해부터 서울대 사범대 학생이 과학전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교육 봉사활동으로 인정됩니다.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은 서울대 사범대학과 이 같은 내용의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사범대 학생들은 교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교육봉사 과목을 2학점 총 60시간 이수해야 합니다.

예비교사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과학·수학창의력교실 △과학·수학영재교육원 △과학체험학습 프로그램 △토요가족생태환경교실 △서울융합과학축전 프로그램 △금요오픈메이커스페이스 △온라인 천문교실 등 7개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김연배 관장은 실무협약으로 과학전시관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높이고 예비교사들에게는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교육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