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확대 등 대입 전형 공정성 높인 대학에 559억 원 지원

정시 확대 등 대입 전형 공정성 높인 대학에 559억 원 지원

2021.03.05. 오전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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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시 확대 등으로 대학 입시전형의 공정성을 높인 대학에 559억 원을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수도권 대학은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을 30%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서울대 등 서울 소재 주요대학 16곳은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2023학년도까지 40% 이상 끌어올려야 하는 등 강화된 조건이 적용됩니다.

지방대학의 경우 수능 위주 전형 혹은 학생부 교과 전형을 30%까지 조정하는 계획만 제출하면 됩니다.

지난해 사업비를 지원받은 대학은 사업 실적과 올해 사업 계획 등을 중간평가 받아 기준점수를 통과한 경우에 계속 지원을 받습니다.

교육부는 5월 중간평가, 6월 추가 선정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 대학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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