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불법 영업' 홀덤 게임장 6곳 적발..."빈 사무실 등 활용"

인천 '불법 영업' 홀덤 게임장 6곳 적발..."빈 사무실 등 활용"

2021.02.14.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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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관련 고위험 업종으로 분류돼 영업 금지가 내려진 상태에서 변칙 영업을 이어온 '홀덤' 게임장들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서구청과 경찰은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현장을 단속한 결과 인천 서구 지역에서 변칙 영업을 이어온 홀덤 게임장 6곳을 적발하고, 업주와 이용자 등 모두 26명을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 게임의 일종인 '홀덤'은 밀폐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데다 게임 칩 등을 공유하는 방식 때문에 코로나 19 감염 위험성이 높아, 집합 금지 대상인 고위험 업종으로 분류돼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6곳은 방역 당국의 집합 금지 조치를 피해 상가 건물 내 비어있는 사무실 등을 게임장으로 꾸며 변칙 영업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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