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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피해' 화학공장 화재...1심서 회사 대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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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피해' 화학공장 화재...1심서 회사 대표 무죄

2021년 01월 22일 17시 03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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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피해' 화학공장 화재...1심서 회사 대표 무죄
지난 2018년, 45억 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인천 화학공장 화재와 관련해 실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 관계자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업무상실화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화학물질 처리업체 대표이사 A 씨 등 회사 관계자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 등은 지난 2018년 4월 인천시 가좌동에 있는 한 화학물질 처리 공장에서 작업 도중 정제한 아세톤을 용기에 옮기는 도중 큰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 펌프차가 완전히 탔고 주변 공장 주변으로 불길이 옮겨붙으면서 45억여 원에 이르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안전진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을 계속 사용했고, 위험물 안전관리자는 지시나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합동 감식에서 '화재 원인을 밝힐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고, 업체가 자진 신고한 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며 부적합 판정 시설을 사용했다는 사실 자체를 화재 원인으로 볼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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