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어 5백명 대...신규 환자 562명·국내 발생 536명

어제 이어 5백명 대...신규 환자 562명·국내 발생 536명

2021.01.13.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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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BTJ열방센터’ 관련 단체·개인에 구상권 청구키로
"행정 명령 위반 역학조사 거부 책임 물어 결정"
"확진자 576명에 대한 진료비 30억 중 건보 부담 2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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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에 이어 5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신규 환자 규모는 562명, 이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를 뺀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536명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조금 전 들어온 속보부터 전해주시죠.

건강보험공단이 'BTJ열방센터' 관련 단체와 개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건보가 조금 전 보내온 보도자료를 보면,

열방센터가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등 방역을 방해한 만큼

국민건강보험법에 근거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열방센터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현재까지의 누적 확진자 576명에 대해 총 30억의 진료비 가운데 건보 측이 부담하는 26억 원이 개인 등에게 청구될 예정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62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7만 명을 넘었습니다.

어제 신규환자 537명보다는 조금 늘었지만

월요일 4백 명대에 이번 주 들어 '3차 대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도 완만한 안정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36명이고, 해외 유입이 26명입니다.

집단 감염의 영향으로 전날보다는 지역 발생이 조금 늘었고, 해외 유입 환자는 줄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서울 148명, 경기 189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만 357명으로 어제 346명보다 더 늘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경남 42명, 부산 35명, 대구 13명 경북 23명, 강원 20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26명 가운데 3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많습니다.

20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185명입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16명 줄어 374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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