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다시 내리는 폭설...벌써 마비된 도로 상황

수도권에 다시 내리는 폭설...벌써 마비된 도로 상황

2021.01.12.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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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수도권과 서해안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지 한국도로공사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류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지금 눈 때문에 도로가 거의 마비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안전운전 각별히 해 주셔야겠는데요. 오늘 자신이 없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인천, 충남권 대부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수도권 일대 정체가 되게 심합니다.

내부순환도로도 지금 정체가 양방향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길음램프 쪽의 정체가 심하고 서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 통과하는 데도 1시간 20분 이상 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전라도 쪽은 큰 눈 때문에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서울 쪽으로 춘장대 부근으로 전면 차단까지 된 만큼 주의가 필요하고 경기권 정체는 서평택부터 화성휴게소를 지나 안산까지 총 15km 구간 부분적인 정체입니다.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국도 3호선입니다.

지금 평택 쪽으로 많은 양이 쏟아지고 있어서 50%까지 반드시 감속해 주시고요.

제2경인고속도로도 거의 시작 지점부터 서창까지 성남 쪽으로 길게 정체입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주로 서울 방향 이동이 어렵습니다.

남사에서 신갈까지 23km 구간 정체고 판교에서 반포까지도 40~50분 정도 걸리고 있는데요.

달래내고개 주변은 이렇게 부산 쪽으로도 흐름이 떨어집니다.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나 송내 부근 양방향 정체 극심하고 구리에서 판교 방향은 퇴계원나들목에서 서하남 지나 성남까지 쭉 다 막히고 있습니다. 안전띠 착용도 반드시 잘해 주셔야겠고요.

지금까지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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