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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신 확보가 늦었다는 지적과 관련해 정부는 우리나라가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할 이유가 없고, 백신 안전성은 국민을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최근 우리 사회 분위기가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하는 것처럼, 1등 경쟁을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는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 먼저 접종하는 국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한두 달 관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굉장히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백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들과 한국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분명히 다르다며 미국은 하루에 20만 명, 영국은 3만5천 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누적 사망자는 각각 31만 명과 6만7천 명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들 국가는 백신 외에는 채택할 수 있는 방역전략이 별로 없기에 백신에 전력투구하고, 자국 기업을 통해 백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접종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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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반장은 백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들과 한국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분명히 다르다며 미국은 하루에 20만 명, 영국은 3만5천 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누적 사망자는 각각 31만 명과 6만7천 명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들 국가는 백신 외에는 채택할 수 있는 방역전략이 별로 없기에 백신에 전력투구하고, 자국 기업을 통해 백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접종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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