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서 집단 난동...소리 지르고 문신한 채 사우나 활보

5성급 호텔서 집단 난동...소리 지르고 문신한 채 사우나 활보

2020.12.16. 오후 1: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의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남성들이 소란을 피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0월 3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남성 5~6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들은 호텔 안내 데스크에서 과격한 행동을 하고, 로비에서 고성을 지르거나 일부 여성 고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호텔 사우나에서 문신을 드러내 놓고 다니고 담배도 피워 고객 불편 신고가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텔 측은 남성 한 무리가 로비 라운지에서 소란을 일으켜 보안 프로세스에 따라 신고하고 일행을 호텔 밖으로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사건 경위와 함께 남성 일행의 정확한 인적 사항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환[kimjh07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