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540명...국내발생 516명·해외유입 24명

어제 신규 확진 540명...국내발생 516명·해외유입 24명

2020.12.03.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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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환자는 540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확진자가 540명이며 516명은 국내 발생, 24명은 해외유입이라며 누적확진자는 35,70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오늘까지, 8일째 4백~5백 명 수준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모든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260명·경기 137명·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만 419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부산이 15명, 충남과 경남이 각각 13명, 경북이 10명, 충북이 9명, 강원 8명, 대전과 전북이 7명씩, 세종 4명, 대구와 광주가 3명, 전남 울산이 2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이 여전히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충청권과 경남권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비수도권의 증가율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 가운데 13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529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나 늘어 모두 117명이 됐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지만 아직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정부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거리두기 전국 2.5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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