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382명...국내발생 363명, 해외유입 19명

어제 신규 확진 382명...국내발생 363명, 해외유입 19명

2020.11.25.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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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382명을 기록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을 넘어섰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2명입니다.

전날보다 33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31,735명이 됐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363명, 해외 유입은 19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만 255명입니다.

비수도권도 108명으로 부산과 충남에서 각각 18명씩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이어 광주 1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순인데, 세종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나온 7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이 확인됐습니다.

또 어제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1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81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습니다.

문제는 코로나19 감염의 고리가 더 다양해지고 발병 지역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학교, 학원, 교회, 군부대,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일상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연말연시 모임 자제를 연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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