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 386명…지역발생 361명·해외유입 25명
1·2차 유행과 달리 일상생활 매개 소규모 전파 많아
"여태껏 겪어 보지 못한 대유행 직면…중대기로"
1·2차 유행과 달리 일상생활 매개 소규모 전파 많아
"여태껏 겪어 보지 못한 대유행 직면…중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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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이 386명인데, 다음 주에는 400명, 다음 달에는 무려 600명 이상이 될 거란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386명 늘었습니다.
지역 발생은 361명, 해외유입 25명입니다.
세종과 대구·제주를 뺀 모든 지역에서 환자가 나왔고, 전체의 73%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현재 감염 재생산지수는 1.5.
확진자 1명이 1.5명을 감염시킨다는 뜻입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이를 토대로 예측해 볼 때 다음 주의 일일 신규 환자는 400명, 12월 초에는 600명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일일 신규 확진이 400명을 넘은 건 지난 8월 27일, 2차 대유행 당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난 1, 2차 대유행 때처럼 특정 집단 중심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매개로 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우리가 여태껏 겪어 보지 못한 대유행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까지 내놨습니다.
지금과 같은 '중대기로'에서 유행을 최대한 억제할 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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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이 386명인데, 다음 주에는 400명, 다음 달에는 무려 600명 이상이 될 거란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386명 늘었습니다.
지역 발생은 361명, 해외유입 25명입니다.
세종과 대구·제주를 뺀 모든 지역에서 환자가 나왔고, 전체의 73%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현재 감염 재생산지수는 1.5.
확진자 1명이 1.5명을 감염시킨다는 뜻입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이를 토대로 예측해 볼 때 다음 주의 일일 신규 환자는 400명, 12월 초에는 600명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일일 신규 확진이 400명을 넘은 건 지난 8월 27일, 2차 대유행 당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난 1, 2차 대유행 때처럼 특정 집단 중심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매개로 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우리가 여태껏 겪어 보지 못한 대유행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까지 내놨습니다.
지금과 같은 '중대기로'에서 유행을 최대한 억제할 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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