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확산세...'일상 감염' 더 불안

무서운 확산세...'일상 감염' 더 불안

2020.11.20.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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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자고 나면 새 환자가 부쩍 늘어날 만큼 코로나19 증가세가 무섭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에다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지금 유래를 알 수 없는 감염이 일따라서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의 끝이 어디일지 또 얼마나 늘어날지 예측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예상하신 대로 환자가 또 늘었습니다. 언제쯤 정점을 찍고 줄기 시작할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번 유행 특징을 꼽는다면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류재복]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유명한 대학이 있는데요. 이 대학이 이번이 세 번째 유행이니까 이 세 번째 유행의 예측 곡선을 발표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내년 2월 중순쯤이 정점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그때까지는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것이고 우리나라도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속도로 내년 2월까지 계속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과연 몇 명이 하루에 발생할지 예상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그런 상황이죠. 그만큼 지금은 세 번째 유행의 시작 단계다 이렇게 얘기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 번째 유행은 지난 두 번의 유행과는 확연히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이 꼽는 첫 번째 이유는 계절적 요인입니다. 계절적으로 겨울에 들어섰기 때문에 기온이 낮고 건조합니다. 이러면 호흡기 관련된 질환이 원래 많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독감의 계절적 발생 분포를 보면 12월에서 2월까지가 거의 70%가 넘습니다. 그만큼 겨울에는 호흡기질환이 많기 때문에 역시 코로나19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고. 시기적으로 또 하나는 수능이 끝난 뒤 그러니까 다음 달 3일 이후에 학생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고 연말 송년회와 맞물리게 됩니다. 그러면 엄청나게 많은 모임이 이루어질 수 있거든요. 잠시 뒤에 말씀드릴 일상감염과 연결을 시켜본다면 지금은 그냥 밥을 먹어도 또는 목욕탕에 가거나 수업만 들어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어떤 하나의 큰 줄기를 놓고 그 줄기로부터 지역감염으로 퍼지는 게 아니라 그냥 일상 곳곳에서 언제 어디서나 감염될 수 있다는 그런 뜻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총리가 오늘 담화문을 직접 내면서 연말에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얘기하는 맥락은 거기에 있는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말씀드린 것처럼 일상감염이라는 게 굉장히 무서운 거죠. 발병의 분포도를 봐도 최근 들어서 집단발병의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다는 부분들, 그 부분들을 잊지 말아야 되고. 세 번째는 이렇게 확산세가 무서운데도 정부의 조치가 상당히 소극적이다 이런 비판들이 나오는 것이죠. 지금 이미 지표상으로는 2단계 격상을 거의 보여주고 있는데도 사실 우리는 1.5단계가 어제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부 발표는 2주 정도고 보고 나서 결정을 하겠다 얘기를 했다가 오늘은 또 2주가 안 되더라도 다시 검토하겠다 이렇게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집단감염병, 전염병을 대처할 때 정부 방역당국이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건 조치의 일관성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조치를 취하게 되면 밀고 나가고 또 그 조치는 선제적이거나 상당히 예측 가능하거나 이런 선견지명이 있는 조치여야 되는데 지금 발생 상황을 조치가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확산세는 당분간 멈추기 어렵다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 유형의 특징을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해 줬습니다. 계절적인 요인, 겨울이요. 그리고 일상 감염이 많아졌다. 특히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되는데 소극적인 것 같다 이렇게 3가지를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사례별로 보겠습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하루 앞두고 학원에서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나왔어요. 30여 명이 나왔는데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합니다마는 원인이나 대책 등이 나왔습니까?

[류재복]
아침에 첫 소식이 나왔을 때는 첫 번째 확진환자가 인천, 부천에 사는 사람 2명이었고 그 사람과 지난 14일에 접촉한 전주 익산 사는 사람 6명이 확진됐다고 했는데 조금 전에 들어오기 전에 제가 보니까 현재 확진환자 분포가 인천, 부천, 파주, 화성, 전주, 익산, 광주 이렇게 전국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등교사 임용시험이라는 게 사실은 그렇게 시험을 준비할 만한 학원이 서울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온 곳이 그중에서 규모가 거의 제일 큰 학원이거든요.

[앵커]
수험생들이 전국에서 모인다는 얘기입니까?

[류재복]
전국에서 모여서 시험을 앞두고 막판 수업을 들으러 온 거죠. 그리고 시험이 내일이다 보니까 다 전국으로 흩어진 상태입니다. 이 사람들이 서울에서 확진된 것이 아니라 다 각각의 자기 집에서 확진된 거거든요. 그러니까 두 명이 확진이 되니까 전국에 문자를 보내서 수강생들에게 전부 다 한번 받아봐라 했는데 지금 이렇게 나온 거거든요. 전체 대상이 겨우 200여 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32명이라는 건 앞으로 훨씬 더 나올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원인은 알 수 없죠.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발생을 오늘 발표했기 때문에 이제 역학조사가 들어갔을 것이고. 그렇지만 한 가지 예측 가능한 건 이 사람들이 각각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자기 주거지로 돌아가서 며칠의 시간이 지났다. 누군가를 접촉했다면 그곳에서 n차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 그래서 노량진 학원의 감염은 규모가 큰 집단감염으로 번질 가능성이 꽤 크다 이렇게 보입니다, 지금은.

그리고 또 하나는 내일이 필기시험이거든요. 전국적으로 필기시험을 보고 나중에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이 남아 있는데 이것은 국가 차원의 커다란 규모의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확진자는 시험을 볼 수 없도록 처음부터 이렇게 고지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확진환자는 시험을 볼 수 없도록 이렇게 처음부터 원칙을 정해놓고 추진돼왔던 시험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들리는 얘기는 그동안 증상이 있는데도 그냥 해열제 같은 거나 감기약을 먹으면서 버텨온 사람도 있다. 왜냐하면 확진받으면 시험을 못 보니까요. 그리고 또 내일, 지금 다 물론 개개인에게 문자는 갔지만 일단 내일은 와서 시험을 보고 그다음에 검사를 받겠다. 이런 사람도 있는 겁니다. 이건 굉장히 바람직스럽지 않은 부분이죠.

그리고 대부분 이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대개 현재 학교에서 임시직으로 수업을 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정식으로 중등교사 임용자격을 따기 위한 시험이고 지금까지는 기간제 교사 같은 것들을 했던 사람들이니까 그 사람들이 내일 시험이 끝나고 나면 바로 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되는 거거든요. 그렇게 되면 학교로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거죠. 상당히 어려운 문제인데 그렇다고 해서 시험을 안 볼 수는 없는 겁니다. 교육부에서는 무조건 시험을 보겠다고 얘기를 하고. 증상이 있거나 자가격리 대상자들은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해서 시험을 보게 하겠다, 이렇게 얘기는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시험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쨌든 자기가 오랫동안 준비했기 때문에 속이고 시험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거죠. 상당히 걱정이 많은 부분입니다.

[앵커]
당장 내일이기 때문에 새로운 조치가 나오기는 힘든 상황입니다마는 그래도 추가 보완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서울 신촌, 앞서 저희가 취재기자가 나가서 그쪽 신촌 주변 학교 상황을 전해 드렸는데요. 보니까 서울 신촌에 있는 주요 대학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류재복]
그러니까 아까 구체적인 내용은 우리 기자가 설명을 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마는 세 대학이 신촌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퍼져 있는 대학들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젊음의 거리라고 해서 그쪽에 있는 대학생들이 주로 모이는 곳이 신촌인데. 지금까지 다행인 것은 신촌에서 이 학교의 학생 사이에 교차감염 보고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각각 학교에서의 감염만 있는 거지 이것이 신촌을 매개로 해서 교차됐거나 또는 학생이 아닌 다른 방문자들에게 전파됐다는 얘기는 아직 없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그렇게 되게 되면 이것도 규모가 커질 수 있는 거죠. 왜냐하면 각각의 학생들이 신촌에 모이는데 신촌이라는 곳은 그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모이게 되고 심지어 요즘 중고생들도 많이 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촌에 있는 거리를 매개로 감염이 확산된다면 이 사람들이 각각의 주거지로 돌아가서 n차 감염을 퍼뜨릴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전파력이 굉장히 커질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제 그런 부분들은 걱정인데 적어도 지금까지 보고된 바로는 신촌 거리를 매개로 한 교차감염은 아직 없었다. 그것까지는 나와 있습니다.

[앵커]
대학가 주변의 감염 확산은 또 다른 n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류재복]
특히 젊은이들이기 때문에 거의 다 증상이 없거든요. 지금 연대는 지금 한 20명 가까이 나왔는데 연대, 서강대, 홍익대 학생 가운데 1명만 발열증상이 있었고 나머지는 거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젊은 사람들의 특징이 증상도 별로 느끼지 못하는데 전파력은 굉장히 강하죠.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집단감염이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발생 상황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인데요. 앞서도 잠깐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정부 대책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지적해 주셨는데. 지자체 가운데 순천시가 처음으로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어요?

[류재복]
그러니까 지자체에서 볼 때는 정부의 방역대책과 현실에서 느끼는 괴리가 있다는 거거든요. 순천만 해도 사실 지표상으로는 2단계나 올릴 정도의 상황은 아닌데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감이 굉장히 크다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순천은 마을 하나가 통째로 격리가 된 곳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별량면의 상삼마을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의 주민 가운데 지금 거의 15명 정도가 확진되는 바람에 마을 전체가 코호트 격리가 됐거든요. 다행히 오늘 해제가 되긴 했지만. 거기다가 목욕탕 하나를 놓고도 거의 감염자가 10여 명이 나오고 심지어 고3 학생이 오늘은 감염됐거든요. 그러니까 고3 학생이 감염되면 이 학생은 오늘 바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을 해서 거기서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문제는 그 학교에 있는 고3, 이 사람들이 시험을 전부 자가격리상태에서 볼지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에서 볼지 이런 분류작업도 해야 되고. 며칠 남지 않았는데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게 되면 상당히 복잡한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순천에서는 2단계라는 건 직접적으로 영업활동 같은 게 전부 제재가 들어가거든요. 9시 이후에는 영업할 수 없고 이런 식의 제재가 들어가기 때문에 주민 생활이 굉장히 발표해지는데도 불구하고 순천시는 2단계로 선제적으로 올렸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방역당국에서 한번 거울삼아 볼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앵커]
순천시는 저희 뉴스Q가 잠시 뒤 순천시장님하고 한번 전화로 연결해서 그곳 상황을 자세히 짚어드리겠습니다. 백신 개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이른바 옥스퍼드 백신이요. 지금 2상입니다마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요?

[류재복]
아스트라제네카는 제약회사고 옥스퍼드대학에서 연구를 해서 백신이 나오면 아스트라제네카가 이걸 출시하는 이런 방식으로 가죠. 그런데 이른바 옥스퍼드 백신이라는 것인데 사실은 성능이나 이런 것들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아왔었죠. 그런데 아직 3상은 아마 다음 달 말쯤 결과가 나올 것 같고요. 2상 결과가 오늘 나왔는데 앞서서 모더나나 화이자는 각각 스스로 그 회사에서 발표했잖아요. 이건 의학전문지에 실린 겁니다. 그러니까 이미 검증이 끝난 상태죠. 그런데 2상이라는 거죠. 임상 2상은 수백 명 단위고 3상은 몇 만 명 단위로 가는 건데.

하여간 2상의 결과를 놓고 보면 효과가 대단히 좋았다. 그러니까 코로나19를 막거나 물리치는 데 필요한 효과는 거의 100% 나왔고 또 하나 중요한 건 나이가 많은 그룹, 고령층, 고령층은 백신효과가 잘 먹히지 않거든요. 그런데도 젊은 사람과 동일한 효과가 나왔다는 거 이것이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해서 연구논문에 실렸다는 것 이게 중요한 의미가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마 3상도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되면 적어도 지구촌은 올해 안에 세 개의 백신, 곧 나올 세 개의 백신을 마주하게 되는 어찌 보면 상당히 희망적인 그런 소식입니다.

[앵커]
아주 반갑고 또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미국, 영국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도 백신개발했다고 계속 발표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중국 같은 경우에는 벌써 100만 명에게 접종을 시켰는데 아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이렇게 발표하고 있다면서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러시아는 이미 자기네들 효과가 94%라고 발표했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발표하는 기초 자료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검증이 안 되는 거죠. 그 나라 당국은 발표하는데. 마찬가지로 시노팜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백신인데요. 100만 명에게 긴급접종이라는 걸 한 거죠. 스스로 긴급승인을 해서 자국민들에게 맞혔는데 효과에 대한 보고는 없고요. 부작용만 없다는 이런 보고만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나라나 일반인들이 볼 때는 이거 효과도 없는데 무슨 부작용만 없다고 보고하는 게 뭐냐. 뭔가 불균형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중국 정부 당국은 구체적인 효과를 발표는 하지 않고 좋다 이렇게 얘기만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크게 신뢰를 못하는 것들이죠. 그리고 시노백이라는 회사가 또 있는데요. 이 시노백은 터키의 의료진들에게 긴급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해서 효과를 보겠다는 건데요. 여기도 역시 효과는 있었는데 어느 정도 실험대상 가운데 얼마에게 백신을 맞혔고 얼마에게 가짜약을 맞췄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통계자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아직 100% 신뢰하기에는 아직까지는 문제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신뢰할 수 없는 백신, 수입할 수 없죠. 그런데 백신을 향한 갈망이 크다 보니까 나라별로 지금 미리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백신 민족주의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류재복]
지금 백신 예약현황을 보면 전 세계적으로 95억회 분량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아직 개발도 안 됐는데 100억 회 정도 분량. 그러니까 100억 회라는 건 50억 명분입니다. 50억 명분이 이미 예약되어 있는데 분포를 보니까 소득이 높은 이른바 잘사는 나라.

[앵커]
부자 나라에서 대부분 확보했군요?

[류재복]
34억회 분 그다음에 중상위 소득이 한 7억, 중저소득이 17억 회분. 가난한 나라는 2024년이 돼야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백신의 민족주의라든가 이런 것들, 이런 갈등들이 일어날 소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상황 그리고 백신 개발 현황까지 짚어봤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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