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정부터 서울·경기·광주 1.5단계...모임 취소·연기

오늘 자정을 넘기면, 내일부터는 서울과 경기, 광주지역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높아집니다.

정부는 더 큰 고통을 막기 위해 지금 단계에서 확산 추세를 반전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일부 시설의 심야영업 중단이 포함된 2단계까지 올라가게 되면 우리 주변 서민들의 어려움은 말할 수 없이 커집니다.

오늘 하루는 잡혀있던 약속이나 모임을 조금 연기하는 논의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가 오늘 다시 회의를 엽니다.

민주당은 오늘 중에는 최종 후보를 추려야 한다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은 충분한 검증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민주당은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국회에서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