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대형마트 배송기사 부검 1차 소견 "급성심근경색"

숨진 대형마트 배송기사 부검 1차 소견 "급성심근경색"

2020.11.17. 오후 7: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배송하다 숨진 60대 배송기사 사인이 급성심근경색으로 보인다는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숨진 배송기사의 유족은 경찰이 숨진 60대 배송기사인 A 씨를 부검한 결과, '급성심근경색'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유족은 A 씨가 평소에 고혈압이나 당뇨 등 지병 없이 건강했는데, 최근 업무량이 크게 늘었다는 말을 가족에게 여러 차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은 과로사 판정을 받았던 숨진 노동자들의 주요 사인으로 알려져 과로사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