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달라지는 것은?

[앵커리포트]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달라지는 것은?

2020.11.17. 오전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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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2백 명대 환자가 쏟아지면서 정부가 오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거리 두기 1.5단계로 격상되면 실제로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 것인지, 정리하겠습니다.

현재 지자체가 이미 선제적으로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곳들도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와 충남 천안과 아산, 전남 순천과 광양, 여수입니다.

중앙정부는 이 중에 이미 1.5단계 기준을 초과한 강원과 최근 환자가 쏟아진 수도권에 거리 두기 1.5단계를 발령할 전망입니다.

잠시 뒤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에서 이를 논의해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 1.5단계 격상이 확정되면 클럽에선 춤추기와 좌석 이동이 금지되고, 현재보다 좀 더 소규모의 식당과 카페들도 1m씩 거리를 두거나 테이블 칸막이를 설치해야 합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학원 등은 면적에 따라 인원이 제한되고, 영화관과 공연장은 다른 일행과의 좌석을 띄워야 합니다.

스포츠 관람과 종교활동도 정원의 30%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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