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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포동에 있는 국립국악중학교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사와 학생 등 30여 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해당 학생이 소속된 학급의 담임교사와 같은 반 학생 등 접촉자 34명에게 자가격리 지시를 내리고 검체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학년별 시차제 등교를 시행하면서 학교에서 발생한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강남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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