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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을 아느냐"며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생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을 감경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살 유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유 씨가 10년 전부터 뇌전증을 앓아 치료를 받아왔고,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낮췄습니다.
앞서 유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봉천동에 있는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 씨는 범행 과정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을 아느냐"며 협박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전날 피시방에서 요금 문제로 아르바이트생과 다퉜던 유 씨는 이후 아르바이트생을 해치기로 마음먹고 다시 피시방을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은 지난 2018년 김성수가 서울 강서구에 있는 피시방에서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사건으로, 김성수는 징역 30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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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은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살 유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유 씨가 10년 전부터 뇌전증을 앓아 치료를 받아왔고,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낮췄습니다.
앞서 유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봉천동에 있는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 씨는 범행 과정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을 아느냐"며 협박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전날 피시방에서 요금 문제로 아르바이트생과 다퉜던 유 씨는 이후 아르바이트생을 해치기로 마음먹고 다시 피시방을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은 지난 2018년 김성수가 서울 강서구에 있는 피시방에서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사건으로, 김성수는 징역 30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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