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개통 1년여 만에 첫 파업...나흘간 진행

김포도시철도 개통 1년여 만에 첫 파업...나흘간 진행

2020.10.20.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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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이 지난해 9월 철도 개통 1년여 만에 첫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는 오늘(20일)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을 요구했습니다.

이재선 김포도시철도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노조의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수용하면 파산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설립 때부터 서울교통공사 자회사로 운영돼 파산이 예정돼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업은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김포도시철도 관계자는 파업으로 운영인력이 기존보다 다소 줄지만, 철도는 정상 운영된다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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