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3일부터 의약외품 마스크 수출 전면 허용"

식약처 "23일부터 의약외품 마스크 수출 전면 허용"

2020.10.20.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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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생산된 의약외품 마스크의 수출이 23일부터 전면 허용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생산 규모와 수급 동향을 고려해 생산업체의 재고 부담을 덜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수출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마스크 업계는 월평균 생산량의 50% 내에서만 수출이 허용되는 수출 총량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3천 개 이상 판매 시 사후 신고, 20만 개 이상 판매 시 사전 승인이 의무였던 신고제도도 폐지하되 가격 모니터링은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미국에서 의료인용으로 사용되는 N95 마스크와 기준 규격이 동등한 마스크 품목군을 신설하고 KF94 보건용 마스크의 기존 귀 끈 대신 머리끈을 사용하는 밀착형을 신규 허가하는 등 마스크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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