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명...이틀째 두 자릿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명...이틀째 두 자릿수

2020.10.17.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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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신규 확진 73명…누적 확진자 25,108명
국내 발생 62명, 해외유입 11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443명…2명 늘어
완치 후 격리해제 78명 늘어…총 23,258명 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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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3명으로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뒤 첫 주말인 데다 단풍철을 맞아 이동량이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두 자릿수이긴 하지만 전날보다는 많이 늘었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3명입니다.

이틀 연속 두자릿수이지만 전날보다는 26명 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5,108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2명,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역시 수도권이 대부분입니다.

경기가 32명, 서울 17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0명이 추가됐습니다.

비수도권은 부산이 6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 3명, 충남 2명, 그리고 경남이 1명입니다.

나머지 10개 시도에서는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43명입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78명이 늘었고 중증 이상 환자는 1명 줄어 84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거리 두기 완화 뒤 처음 맞는 이번 주말 외부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 수도권 요양병원 전수검사 있고 오늘부터 한 달간 단풍방역이 시작돼 코로나19의 새로운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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