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무효형 피한 은수미..."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성남시장이 파기환송심에서 가까스로 당선 무효형을 피했습니다.

은 시장은 선고 직후 믿고 기다려 준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은수미 / 성남시장]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지만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시민 여러분께 우려 끼쳐드린 점은 사과합니다. 동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심 판결이 유지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시정에 더욱 전념하겠습니다. 이것이 아마 시민들이 믿고 기다려 주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