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공무원 피격 사망' 북한에 유감 표명

인권위, '공무원 피격 사망' 북한에 유감 표명

2020.09.28. 오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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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4일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에 대해 북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인권위는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북방한계선(NLL) 부근 해상에서 우리 국민이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격 사건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면서 무엇보다 희생자의 시신이 수습되어 유족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권 규범이 존중되는 환경이 조성돼 인권의 가치에 반하는 비극적인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남북한 당국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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