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부동산 업체서 24명 확진...수도권 곳곳 감염 여전

강남 부동산 업체서 24명 확진...수도권 곳곳 감염 여전

2020.09.19.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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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무더기 확진이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정오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부동산 업체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 모두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곳 회사는 대부분 독서실형 책상 구조로 이뤄져 근무자들이 밀집한 상태로 부동산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환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광복절 당일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와 관련해선 4명이 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613명이 됐고,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선 2명이 추가돼 확진자는 모두 48명입니다.

어제(18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인천 미추홀구 소망교회에서도 교인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모두 환자는 모두 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고, 광명에 있는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선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코로나19 환자 수는 모두 16명이 됐습니다.

박희재[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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