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고 쏟아지고...제보 영상 속 긴박했던 순간들

무너지고 쏟아지고...제보 영상 속 긴박했던 순간들

2020.08.02.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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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동오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 재산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희 YTN으로 시청자분들의 다양한 제보도 지금 들어오고 있는데요. 상황이 긴박했습니다. 한동오 기자와 함께 제보 화면 보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제보 화면이 가장 많이 들어온 곳이 충청북도죠, 지금?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하나하나 드리겠습니다. 먼저 보실 화면은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부근의 화면입니다. 드론으로 찍은 화면을 보내주셨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시청자 김진환 씨께서 드론을 직접 날려서 이걸 찍어주신 영상이라고 합니다.

하늘에서 본 도로, 산사태 영상인데 밑으로 흙과 이런 것들이 내리면서 화면 오른편으로는 차들이 꼼짝 없이 갇혀 있고 왼편으로는 통행이 불가능하면서 중간에서는 중장비를 동원해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그렇네요. 산사태로 토사가 도로를 덮쳤고요. 지금 복구 공사가 진행되면서 차량 소통이 원활치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죠. 도로뿐만 아니라 그 옆에 있는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논까지 흙탕물이 번지면서 거기까지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고요. 이 음성휴게소 부근을 찍으신 영상인데 근처에 주차장에도 차들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차들이 차량 밑부분, 바퀴 밑부분이 침수돼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영상 한번 보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충북 단양 영춘면에 있는 영상입니다. 흙탕물이 옆으로 세차게 흐르고 있고요. 옆에는 작물을 심어놓은 곳이에요.

[앵커]
농작물이 다 망가졌습니다.

[기자]
옆에 오른편으로만 물길이 흐르고 있었는데 작물을 심어놓은 곳까지 흙탕물이 넘치면서 작물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고 일부는 이미 쓸려 내려간 상황입니다.

다음 영상 보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서 보내주신 시청자 제보 영상인데요. 다리는 누렇게 흙으로 뒤덮였고 지금 중장비를 동원해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워낙 지금 도로 옆에도 흙탕물이 많이, 빗물이 거세게 빠른 속도로 흘러내리고 있어서 복구작업까지는 속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 화면이 오늘 오전에 찍어서 보내주신 화면이죠?

[기자]
오늘 오전에 시청자분께서 찍어주신 영상입니다.

[앵커]
지금 중부지방 집중호우, 특히 충청북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저렇게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 제천으로 한번 가보죠. 절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충북 제천에 있는 정각원이라는 절에서 호우 피해를 당했다라고 하면서 보내주신 영상이 있으신데요. 이것도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충북 제천 정각원이라는 절이라고 하고요. 옆에는 계단으로 빗물이 세차게 흘러내리고 있고 옆에 있는 정자 같은 곳이 보이시죠. 여기가 절, 정각원이라는 절이라고 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지붕이 반파된 모습을 보시기는 어려운데 나머지 사진 같은 걸 보내주셨는데 집중호우 때문에 절에 있는 지붕이 폭삭 내려앉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화면이 그렇습니다. 이 근처에서 산사태가 났고 빗물이 세차게 흘러내리면서 지붕이 무너져 내린 모습을 보실 수 있었고요.

다음 영상 한번 보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충북 제천 봉양읍입니다.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이 빠르게 하천으로 흐르고 있는 영상이고요. 사실 조금만 더 수위가 높아지면 다리 위까지 물살이 올라올 정도로 수위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앵커]
평소에는 사람들이 오고 가는 다리 아닙니까, 저기가?

[기자]
그렇죠. 지금 화면 우측으로 보시는 부분이 차량과 사람과 다리, 차량이 다니는 곳인데 지금으로서는 차량이나 이런 걸 찾아볼 수가 없고. 옆에 있는 민가에도 지금 흙탕물들이 많이 넘치고 있어서 인명 피해가 우려됐던 상황이었습니다.

[앵커]
지금 이게 강물인데 범람한 것 같고요. 주택가까지 덮친 걸 보면 도로도 다 침수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하천 옆에 도로와 주택가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까지 빗물이 많이 흘러 내려온 모습을 보실 수 있었습니다.

[앵커]
충북 제천이죠.

[기자]
다음 영상은 충북 제천 하소동 영상 보시겠습니다.

[앵커]
주택가입니다. 주택가 화면 보여주시죠.

[기자]
이곳도 역시 주택가인데 물에 다 잠겼고요. 저 멀리 보시면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서 있는데 성인 남성의 무릎 정도까지 물이 차 있어요. 그래서 저 성인 남성분께서 지금 걸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을 텐데요. 빗물이 갑자기 내리다 보니까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 있어서 주택도 사람도 물에 아랫 부분이 잠겨 있는 상황이고요. 일부 주민들은 우산을 쓰고 도로를 건너지를 못하니까 집 근처에서 맴돌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집중호우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하수도가 꽉 차버린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역류해서 도로로 흙탕물이 가득 찬 모습 보고 계십니다.

[앵커]
보통은 10년, 30년, 몇 년 주기까지 예상을 해서 하수도의 용량 같은 걸 설정을 하는데 워낙 빠른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다 보니까 용량을 초과할 정도로 비가 내렸습니다. 차량들은 미리 다른 곳으로 옮겨놨나 봐요. 차량들 모습은 보이지가 않죠.

[기자]
차량은 다른 곳에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다음 영상 한번 보시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충북제천 고속도로인데요. 차가 지금 옴짝달싹 못하고 있고.

[앵커]
저게 고속도로입니까? 산사태 막 무너지는 장면도 볼 수 있었는데요.

[기자]
저희 시청자분께서 보내주신 곳은 충북 제천고속도로라고 해서 보내주셨어요. 도로 옆으로 하천으로 흙탕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고...

[앵커]
길도 끊긴 거라고 봐야 되겠네요.

[앵커]
길이 완전히 끊겼네요.

[기자]
그리고 저 흰색 차량, 화면 왼쪽 밑에 있던 흰색 차량이 앞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아마 갑자기 산사태, 토사 유출이 되다 보니까 앞으로 못 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토사 유출 초반에 저렇게 차량이 피해를 당한 영상을 보실 수 있었습니다.

[앵커]
충북 제천에 있는 고속도로입니다. 비탈로 토사가 흘러내려서 산사태로 토사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그래서 차량 운행은 당연히 할 수가 없고요. 도로 옆으로 흙탕물이 거세게 강처럼 흘러 내리고 있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기자]
다음 영상 한번 보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충북 제천에 있는 명암계곡이라는 곳인데요. 이 계곡 옆을 보시면 지금도 물살이 빠르지만 이 옆에 오른편에 물살이 굉장히 빠르게 흐르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굉장히 빠른데요. 이렇게 사실 비가 많이 온다거나 아니면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사실 계곡 근처를 가시면 안 되고요.

저희가 조금 전에도 뉴스로 전해 드렸다시피 괴산에서 야영을 즐기다가 세 분이 구조가 되었던 소식도 있었는데 호우가 예보가 돼 있으면 절대 계곡에는 가시지 말고요. 보통 이렇게 물이 차서 구조되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정말 갑자기 물이 불어났다고 해요. 그래서 정말 자칫하는 순간에 물이 불어나서 대피할 시간이 미처 없었다고 얘기를 하니까 호우가 예보돼 있으면 절대 계곡에 가시면 안 되겠습니다.

[앵커]
지금 계곡이 완전히 도저히 피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강물이 돼버렸어요.

[기자]
여기 사람이 있었으면 바로 쓸려갈 수 있는 아찔한 정도의 상황이었습니다.

[앵커]
다음은 충북 충주의 고속도로 상황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낙석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보여드릴 영상은 충북 충주의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상인데요.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원터널 근처에 있는 곳에서 시청자분께서 찍어주신 영상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도로 3개 차로, 4개 차로 정도 보이는데 그쪽으로 토사가 다 유출돼 있고요. 옆에는 중장비가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옆에 보시면 낙석도 보이시죠. 엄청 큰 돌들까지 도로에 쏟아져 내려왔고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 복구 작업 차량 외에는 사실 왔다 갔다 하는 차량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지금 이 도로는 통제가 돼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중부내륙고속도로.

[기자]
다음 영상 보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충북 충주 양성면입니다. 도로는 다 흙탕물로 다 뒤덮혀 있고 중장비 계속 동원되고 있고 다리에는 물살이 위에까지 수위까지 올라와서 나뭇가지들이 걸려 있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주택가 비닐하우스 이런 곳들도 아랫부분이 다 흙탕물로 잠긴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앵커]
걱정입니다. 저 비닐하우스 내에 농작물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피해가 상당히 클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다음 영상 보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충북 충주의 엄정면이라는 곳인데요. 대문 안으로도 빗물이 세찬 속도로 쓸려 내려오고 있죠. 집 안에서 찍은 영상으로 보이는데 이 정도로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다 보니까 집 안에서, 보이는 집 밖에서든 빗물이 세차게 흘러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저런 경우에는 대피하시기도 참 어렵겠습니다.

[기자]
그렇죠. 보통 윗부분, 그래도 빗물이 내려가는 곳이 위험하지 않으면 집에 가만히 계시는 게 좋고 아랫부분, 조금 저지대에 계시면 진작에 예보가 있을 때 대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그래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충북 지역 비 피해 상황, 제보 화면으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앞서 기상청 예보로 들으셨듯이 다음 주 초까지도 지금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간헐적으로 계속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가 돼 있기 때문에 일단 저지대에 계신 분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충분히 대비를 하셔야 되는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경기도 쪽도 보겠습니다. 지금 경기 북부 쪽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경기도 안성 지역도 비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나 봐요.

[기자]
그렇습니다. 70대 할머니가 또 다치시는 사건도 있었는데요. 지금 저희가 화면을 보여드릴 텐데 지금 보시는 화면이 저희가 당시 70대 할머니께서 산사태로 매몰된 곳에서 구조되는 화면입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구조된 집 근처고요. 다 쑥대밭이 됐죠. 산사태 때문에 흙과 나무와 이런 것들이 주택가로 내려오는 화면이고 지금 보시는 화면이 할머니가 구조되는 영상인데요. 할머니가 집 안에 계시다가 산사태가 내려온 뒤에 소방에 구조되시는 모습인데 양다리가 골절되셨다고 해요. 맨 처음에는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이 됐었는데 나중에 다리가 골절돼서 지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신 상황입니다.

[앵커]
경기도 안성 지역 산사태가 났고요. 지금 흙과 토사가 마을을 덮쳤고 주택을 덮쳤습니다. 할머니가 일단 구조되신 거죠?

[기자]
구조가 안전하게 되셔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시고 다리가 다친 걸로 확인이 돼 있습니다. 다음 영상 보겠습니다. 다음은 경기도 안성 죽산면인데요. 여기도 저희가 보는 터미널 근처라고 해요. 여기도 사거리, 오거리가 다 잠겨 있고 이 길가를 지나는 차량까지도 거의 범퍼까지 빗물이 올라와 있는 모습을...

[앵커]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기자]
그렇죠. 여기 주차돼 있는 차량들도 조금만 더 수위가 높아졌더라면 잠길 수 있는 상황이고. 저기 도로가에 있는 차들도 범퍼까지 물이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었습니다.

[앵커]
빗물이 저렇게 차 있는 상태에서는 차가 움직이지 못하는 거죠?

[기자]
그렇죠. 보통 범퍼 위까지 빗물이 차게 되면 사실 운행하게 되면 침수로 해서 엔진이 손상될 수 있으니까 운행을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비 피해 현장 보셨고요.

[기자]
다음 영상 보시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경기도 안성 여기도 죽산면인데요. 이곳도 길가에 빗물이 빠르게...

[앵커]
산사태가 난 것 같은데요?

[기자]
산 근처에 있는 곳인데 나무라든지 여러 가지 가재도구들이 떠내려온 모습을 볼 수 있고 복구 작업을 중장비로 하고 있는 상황인데...

[앵커]
복구 작업도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기자]
저 중장비도 빗물에 쓸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인데 어쨌든 지금 피해가 큰 상황이니까 이곳저곳 복구를 하고 있는 모습 보셨습니다.

[앵커]
이렇게 비 피해가 나게 되면 전봇대가 쓰러지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 스파크가 튄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건 전봇대가 쓰러진 뒤에 스파크가 튀고 이런 아찔한 장면이 저희 시청자분의 제보영상에도 있었는데요. 이것도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의 화면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도로를 지나려고 하는데 스파크가 튀는 모습 보실 수 있었죠. 이게 비가 내리다 보니까 전봇대가 쓰러졌고 전선이 있는데 일단 이 트럭은 지나가려고 하니까 트럭 윗부분이 전선에 걸리면서 스파크가 튄 것으로 일단 보이는 상황입니다.

[앵커]
놀라셨겠네요.

[기자]
놀랐고 되게 위험한 상황입니다.

[앵커]
되게 위험합니다. 과거 도로에서도 저렇게 감전 사고가 발생해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기자]
그래서 전봇대 근처를 다니는 것도 일부에서는 되게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감전사고가 종종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전봇대가 아예 쓰러진 경우이기 때문에 사실은 차량 통행을 하기에는 조금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앵커]
빨리 복구 작업이 이뤄져야 될 곳이죠.

[기자]
다음 영상 보겠습니다. 다음 영상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화면입니다. 경찰차가 다리 통행을 막고 있고요. 사람이나 차량이 다니지 못하게 막고 있고 여기는 이 근처에 있는 하천이 청미천이라는 하천인데 이미 수위가 지금 보시는 것처럼 많이 높아졌어요. 그래서 조금 더 높아지면 다리 위로 물살이 올 수 있으니까 그걸 막기 위해서 경찰과 사람과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리 통행을 금지시켰어요. 청미천은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는 곳이기 때문에 특별히 주변에 있는 분들은 조심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비 피해 상황 시청자분들께서 보내주신 화면으로 자세히 정리를 해 드렸는데 지금도 저희 YTN으로 많은 분들이 비 피해 상황을 제보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만큼 그곳 상황이 위험하다는 뜻이고요. 그리고 꼭 대피해야 될 상황이다라는 점을 직접적으로 저희에게 알려주시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사실 저희가 보여드린 영상 외에도 굉장히 많은 시청자분께서 저희 YTN으로 제보를 해 주고 계세요. 거의 오전에만 100건에 육박할 정도였는데 저희가 다 소개를 못 드리는 게 미안할 정도로, 제보해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가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이게 제보해 주시는 것도 좋은데 꼭 자신의 안전이 담보된 상황에서 안전한 곳에서 제보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앵커]
사실 이런 제보영상을 보내주시면 다른 분들이 조심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 되는 정보 아니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건 좋은데 본인이 꼭 안전한 상태에서 제보를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앵커]
비 피해, 생생한 화면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비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여러 뉴스특보, YTN 뉴스특보 함께하시면서 비 피해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동오 기자와 함께 제보 화면 정리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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