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변에서 폭발물 터져 중상...국과수 감식 예정

한강 변에서 폭발물 터져 중상...국과수 감식 예정

2020.07.05. 오후 10: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한강 변에서 폭발물이 터져 7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지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감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풀밭 사이로 땅바닥이 푹 패여 있습니다.

주변엔 통제선이 쳐 있고, 지뢰탐지기 수색이 한창입니다.

김포대교 부근 한강 변에서 폭발물이 터져 7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지역은 군부대가 관리해오다 2014년 민간에 개방한 곳입니다.

[김기호 / 한국지뢰제거연구소장 : DMZ에 매설돼있던 M14가 폭우 때 장마 때 떠내려와 유기돼있을 가능성하고, 강 경계 근무하면서 그때 (우리가) 지뢰를 매설했거든요? 그 지뢰가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

경찰은 국과수에 잔해물 감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도로 한복판에 승용차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사거리에서 승용차 3대가 부딪친 사고입니다.

전복된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로 변경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1차로 달리는 차가 2차로에서 자기 차로 들어오는 차랑 부딪쳐서 전복된 거예요.]

인천 아라뱃길에서는 50대 남성이 높이 20m가 넘는 다리 위에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