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대전 교내 전파 의심 사례 예의주시"

유은혜 "대전 교내 전파 의심 사례 예의주시"

2020.07.02.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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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대전과 광주 등으로 확산하고, 대전의 초등학교에서 교내 전파가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등교수업 준비지원단 부교육감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감염경로가 학교인지 학원인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지난달 30일 14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데 이어 대전 동구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59개교가 오늘부터 10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확진 학생이 방문한 학원 2곳과 개인과외교습소 2곳을 2주간 휴원, 폐쇄 조치를 했고, 대전 동구 학원 109곳에 대해 5일까지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지역대응이 강화된 광주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318개교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전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지역감염사례가 없는 시도에서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음을 유념하고, 학교에서도 방역 가이드라인을 다시 한 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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