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방역 강화에도 이동량 2.3% 증가

수도권 방역 강화에도 이동량 2.3% 증가

2020.06.21. 오후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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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도권 방역 조치가 강화됐지만, 주민들의 이동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말과 휴일이었던 지난 13일과 14일, 휴대전화 이동량과 신용카드 매출액, 대중교통 이용량은 이전 주말보다 2.3% 증가했다고 집계했습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마스크만 제대로 써도 집단감염의 위험도는 현저하게 줄어든다며, 이동량은 줄이지 않더라도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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