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휴직자 등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12만건 넘어

무급휴직자 등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12만건 넘어

2020.06.03.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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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해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무급휴직자 등에게 1인 150만 원씩 지급하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접수 이틀 만에 12만 건을 넘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난 1일과 2일 모두 12만2천 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7만4천 건의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가 추산하고 있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대상 규모는 114만여 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안정지원금 업무를 하는 '서울 1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그동안 구체적인 규모를 파악할 수 없었던 특고와 프리랜서 종사자의 실태를 다소나마 가늠해볼 기회이자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훈[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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