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국용 '코로나 음성' 확인서 발급 증가...하루 최대 550건

해외 출국용 '코로나 음성' 확인서 발급 증가...하루 최대 550건

2020.06.02. 오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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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국을 위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는 '건강 상태 확인서'를 발급받은 건수가 지속해서 늘고 있으며 하루 최대 55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현재 25개 기관에서 건강 상태 확인서를 일일 최대 550건 발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요가 증가하면 그 수를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건강 상태 확인서 발급은 3월 300여 건을 시작으로 4∼5월에는 한 달 1천700여 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건강 상태 확인서는 해외로 출국하는 기업인과 외교관 등이 대상입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후 '음성' 판정이 나오고, 의사의 대면 진찰에서 건강상의 의심 소견이 없는 경우 발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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