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정의연, 위안부 앞세워 사익 챙겨...윤미향 사퇴해야"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정의연, 위안부 앞세워 사익 챙겨...윤미향 사퇴해야"

2020.06.01. 오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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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가 최근 후원금 회계 누락 등 의혹이 불거진 정의기억연대를 해체하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양순임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장은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이 그동안 수많은 기부금을 모금하고도 피해자 유족들을 지원하지 않고 사적 이익만 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회견에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유족들도 윤 의원의 사리사욕에 정작 지원금을 받아야 할 사람은 한 푼도 받지 못했다며, 당장 의원직에서 내려오라고 성토했습니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는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 동원됐던 군인과 근로정신대, 위안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1973년 결성한 단체입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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