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인터뷰] 울분의 60분 회견...정의연 논란 전망은?

[앵커인터뷰] 울분의 60분 회견...정의연 논란 전망은?

2020.05.26. 오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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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는 어제 기자회견 1시간 동안 그동안 쌓인 울분을 다시 한 번 토했습니다.

기자회견 당시 분위기와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의 전망까지, 기자회견 현장에 있었던 취재기자를 인터뷰했습니다.


◇김영수 앵커>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30분 넘게 지연된 이유?
◆이윤재 기자> 취재진 몰리면서 기자회견 장소 갑자기 변경. 대구 찻집과 호텔 2곳 옮겨…예정된 시각보다 늦게 시작

◇김영수 앵커> 취재진 얼마나 모였나?
◆이윤재 기자> 다 세보진 못 했지만, 150명 거뜬히 넘을 듯. 우리나라 취재진뿐 아니라 일본 언론도 관심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 엄청난 일이 많습니다. 엄청나게 당한 것도 많습니다. 엄청나게 이용당한 것도 많습니다.]

◇김영수 앵커> 이용수 할머니,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이윤재 기자> 정대협,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배신감과 불만 컸던 듯. 이용수 할머니 "윤 당선인이 사리사욕 채웠다" 비판.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팔았다는 표현까지 사용

◇김영수 앵커>윤미향 당선인, 기자회견장에 안 왔나?
◆이윤재 기자> 윤 당선인, 참석 여부 관심…현장 오지 않아

◇김영수 앵커>추가 기자회견 가능성은?
◆이윤재 기자> 이용수 할머니 측, 취재진의 개인적 접촉 자제 당부. 현재로는 추가 기자회견은 하지 않을 가능성 커

◇김영수 앵커>논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전망은?
◆이윤재 기자> 이용수 할머니, 1시간 기자회견으로 의견 밝혀. 윤미향 당선인, 이 할머니 주장에 응답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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