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변상욱의 앵커리포트 - 코로나로 시작되는 고래싸움과 한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포문을 엽니다.

다음 날 미 상원이 중국 기업을 압박하는 법을 통과시킵니다.

어제는 중국이 미국을 향해 경고를 날립니다.

두 나라가 이리 다투는 건 당연히 세계 주도권 장악 때문입니다.

미국의 새로운 전략은 ‘경제번영 네트워크' EPN입니다.

단 조건은 중국 빼고 하자는 겁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어보니 중국이 지구촌 공급망의 핵심축인 걸 실감한 겁니다.

그래서 중국 없이도 가능한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을 만들려고 합니다.

미국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합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이런 뉴스들이 쏟아지는 겁니다.

미국은 구상 중이고 중국은 흥분 중이고 우리는 고심 중입니다.

뉴스가 있는 저녁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