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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학교야, 친구야"...당장 시험은 걱정
Posted : 2020-05-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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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랜만에 친구와 선생님들을 만난 학생들은 교실 가득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밀린 진도와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에 부담감도 적지 않아 보였는데요.

부장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등교수업 첫날.

교실 안이 오랜만에 학생들로 가득 찼습니다.

마스크를 쓴 채 수업 듣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수업 내용을 놓치지 않으려 바짝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쉬는 시간을 알리는 익숙한 종소리.

삼삼오오 복도로 나온 학생들은 밀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냅니다.

얼굴만 봐도 까르르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 아이들.

마스크를 썼어도 얼굴마다 설렘이 가득합니다.

[장진우 / 고3 학생 : 오랜만에 선생님하고 친구들 만나서 되게 기분이 좋고요.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느덧 다가온 점심시간.

예전 같으면 정신없이 뛰어갔을 아이들은, 바닥에 표시된 스티커를 따라 거리를 두고 의젓하게 차례를 기다립니다.

[선생님 : 자, 앞으로 오세요. 한 줄!]

좌석마다 칸막이가 설치됐고, 서로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합니다.

얘기를 나누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한껏 들떴던 아이들은 밀린 학업에 대한 조바심도 털어놨습니다.

[이수민 / 고3 학생 : 중간고사 자체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니까 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는 거에는 한계가 있지 않았을까….]

특히 등교 다음 날 바로 치러지는 학력평가가 걱정입니다.

그동안 집과 학원에서 계속 공부해 왔지만, 부담은 어쩔 수 없습니다.

[김민성 / 고3 학생 : 방학 동안 공부를 꾸준히 해 왔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되지만, 낯선 환경 속에서 집중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본격적인 학교생활을 시작하며 설렘과 부담감이 교차하는 하루였습니다.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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