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시설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방안 마련"

"고위험 시설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방안 마련"

2020.05.17. 오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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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큰 '고위험' 시설에 방역 핵심수칙 준수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시설 유형에 따라 방역수칙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르게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위험도에 따른 평가를 통해 고위험 시설에는 핵심수칙이 강제성을 가질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며, ICT 기술을 활용해 방문자 명단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생활방역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도 생활방역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행정명령의 실효성을 높이고 고위험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어려운 점에 대해서 어떻게 개선할지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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