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신규 확진 19명...일주일 만에 10명대

어제 하루 신규 확진 19명...일주일 만에 10명대

2020.05.16. 오후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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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늘었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규모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일주일 만입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이 늘어 모두 1만1천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외국에서 들어왔고, 국내 지역 감염은 9명입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시작된 이후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일주일 만입니다.

지난 9일 18명이었던 신규 확진자는 꾸준히 증가해 11일 35명을 기록했고, 이후 12일부터 15일까지는 20명대를 유지해왔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62명으로 서울이 9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1명, 인천 23명 등으로 수도권이 88%입니다.

또 충북은 9명, 부산 4명, 충남과 전북, 경남과 강원, 제주 등에서 각각 1명씩 집계됐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162명 중에는 클럽 방문이 88명 그리고 접촉자가 74명입니다. 클럽 관련 확진자 그리고 다른 밀접한 시설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또 신규 확진자 19명 가운데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에서는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8명이고, 경기에서 2명이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되면서 총 262명으로 늘었습니다.

YTN 이연아[yalee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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