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피운 뒤 모르는 여성 쫓아간 30대 래퍼 체포

대마초 피운 뒤 모르는 여성 쫓아간 30대 래퍼 체포

2020.05.07. 오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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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그룹 출신 래퍼가 대마초를 피운 뒤 모르는 여성을 쫓아가는 등 이상 행동을 하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남성 4인조 그룹의 래퍼로 활동했던 30살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밤 서울 서초구의 한 상가에서 모르는 여성을 따라가며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 행동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 대마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정식 마약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A씨가 어떻게 대마초를 구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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