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천 화재' 3차 합동 감식..."각 공정 작업 부위 상세 확인"

경찰, '이천 화재' 3차 합동 감식..."각 공정 작업 부위 상세 확인"

2020.05.05.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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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관련해 3차 합동 감식이 진행됩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내일(6일) 오후 1시부터 소방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6개 기관 40명이 3차 합동 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각 공정 작업 부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우레탄폼 작업과 용접 작업이 동시에 이뤄졌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연소 패턴을 확인해 발화 위치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두 차례 합동 감식을 진행했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을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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