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챌린지' '스테이 스트롱'...코로나19를 견디는 방법

'덕분에 챌린지' '스테이 스트롱'...코로나19를 견디는 방법

2020.04.26. 오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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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의료진에 고마움과 존경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와 어려운 시기를 함께 버티자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존경한다는 뜻을 담은 수어로 의료진에 힘을 싣자는 '덕분에 챌린지'.

지난 16일 정부가 제안한 뒤, '피겨여왕' 김연아, 가수 송가인 씨 등 수천 명이 SNS에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감사를 나타냈습니다.

[보아 / 가수 : 이 동작은 존경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의료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최정 / 프로야구 선수 : 팬 분들과 의료진 분들의 도움으로 프로야구가 개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의료진 덕분에,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일선에 일하는 의료진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지난 22일) : 국민들 대신해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그보다 앞서, 지난 3일부터는 지치지 않고 함께 힘내자는 뜻의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도 우리나라에서 시작해 외국 각지로 퍼지고 있습니다.

기도하듯, 두 손을 모아 손을 씻는 그림을 손에 들고, 연대의 힘을 나눴습니다.

[김연자 / 가수 : 코로나19,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힘내라 한국, 힘내라 일본, 우리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든 시기, 온라인 캠페인이 사람들 사이에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있습니다.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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