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보기

보배드림
AD
술에 취해 고가 외제 승용차를 훼손하고 차 주인을 폭행한 남성이 형사 입건됐다.
지난 23일 오전 2시,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포르쉐 승용차 보닛 위에 올라타 차를 훼손하고 피해 차주의 머리채를 잡으며 폭행했다. 도주하던 가해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자신을 피해 차주의 지인이라고 밝힌 인물은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사건 정황과 증거 사진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가해자가 차를 망가뜨리고 차주의 목을 조르고 도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인은 "현재 피해자가 경찰 조사와 함께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피해자 대신 글을 작성했다"며 "벤틀리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런 일이 또 생겨 황당하다"고 밝혔다.
'벤틀리 사건'은 지난 19일 수원 팔달구 번화가에서 20대 남성이 2억 원 상당의 벤틀리 차를 훼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사건이다.
글쓴이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얼굴에 담배로 화상까지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피해자가 상대방이 워낙 과음해 가벼운 처벌로 끝날까 두려워한다"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얼굴에 화상이라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입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피해 차종은 노란색 포르쉐 '718 박스터' 모델로 약 1억 원 상당이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23일 오전 2시,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포르쉐 승용차 보닛 위에 올라타 차를 훼손하고 피해 차주의 머리채를 잡으며 폭행했다. 도주하던 가해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자신을 피해 차주의 지인이라고 밝힌 인물은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사건 정황과 증거 사진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가해자가 차를 망가뜨리고 차주의 목을 조르고 도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인은 "현재 피해자가 경찰 조사와 함께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피해자 대신 글을 작성했다"며 "벤틀리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런 일이 또 생겨 황당하다"고 밝혔다.
'벤틀리 사건'은 지난 19일 수원 팔달구 번화가에서 20대 남성이 2억 원 상당의 벤틀리 차를 훼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사건이다.
글쓴이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얼굴에 담배로 화상까지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피해자가 상대방이 워낙 과음해 가벼운 처벌로 끝날까 두려워한다"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얼굴에 화상이라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입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피해 차종은 노란색 포르쉐 '718 박스터' 모델로 약 1억 원 상당이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